‘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광주에서 개막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년 반 동안의 정부 혁신 성과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미래를 국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전시와 혁신 사례를 선보인다. 주요 전시에는 국민에게 맞춤형 혜택을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잘못 송금된 돈을 찾아주는 ‘되찾기 서비스’, 그리고 기후 재난에 대응하는 ‘AI 홍수예보 시스템’ 등 혁신적인 공공 서비스가 포함된다. 이외에도 정부와 협력하는 민간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노력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첫날에는 ‘내일, 혁신’을 주제로 공공기관 유튜브 담당자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리고, 둘째 날에는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정부혁신 왕중왕전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디지털플랫폼정부와 관련된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는 대국민 보고회와 함께 기아타이거즈 팬 사인회 등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김창경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디지털 기술로 변화하는 공공서비스 혁신의 사례를 국민과 공유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