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행사

티웨이항공, 인천-프랑크푸르트 신규 취항으로 유럽 하늘길 확장

티웨이항공이 인천-프랑크푸르트 정기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유럽 하늘길을 확장했다.

티웨이항공은 10월 3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프랑크푸르트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과 탑승객을 위한 기념품 증정식이 진행됐다. 첫 운항편인 TW403의 탑승률은 88%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은 10월 3일부터 주 3회(화·목·토)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하며, 11월 25일부터는 주 4회(월·화·목·토)로 증편될 예정이다. 이 노선에는 A330-200 항공기가 투입되며, 264석 중 18석은 비즈니스 클래스다. 승객들에게는 편도 기준으로 비즈니스 세이버 좌석과 이코노미 좌석 모두 각 2회의 기내식이 제공된다.

출발편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 20분에 출발해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5시 40분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프랑크푸르트에서 오후 7시 4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2시 5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프랑크푸르트는 유럽 중부의 중요한 허브 도시로, 역사적 명소와 현대적 문화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프랑크푸르트는 많은 여행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추천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비롯해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로마, 파리, 바르셀로나 등 유럽 주요 도시에 노선을 확장해 운영 중이다. 자그레브 노선은 하계 기간인 10월 말까지만 운항된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유럽 취항을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유럽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파리, 로마, 자그레브,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10% 할인 코드와 결제 금액별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미지 = 티웨이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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