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뜻, 남북협력기금에 9억원 기부
통일부는 9월 25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통일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통일생각)’이 그동안 모금한 통일재원 9억 원을 남북협력기금에 기부하는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 기부금은 통일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재원으로, 향후 남북 간 협력과 민족공동체 회복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통일생각’은 민간 차원에서 통일에 대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2012년 6월 통일부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설립 이후 이 단체는 국민들에게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통일을 염원하는 많은 국민들의 기부가 이어졌으며, 총 9억 원의 기금을 모금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통일생각’의 김형석 이사장과 류우익 고문(전 통일부 장관), 문무홍 전 상임대표, 김정현 고문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류우익 고문은 “이번 기부금이 향후 여건이 조성될 경우 민족공동체 회복을 위한 중요한 재원으로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간 기부에 동참한 이들의 뜻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통일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의지가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소회를 전했다.
통일부는 이번에 기부된 9억 원이 남북협력기금의 취지에 맞게 적절히 관리되고, 향후 남북관계 변화 및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용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남북 협력 사업, 민족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민들의 통일 염원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통일 의지를 바탕으로 남북 협력과 민족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기부된 재원이 통일을 위한 뜻깊은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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