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통일미래센터, 9월 28일 제5차 대국민 개방행사 개최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산하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오는 9월 28일(토) 올해 다섯 번째 대국민 개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센터에서 열리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반도 평화통일염원 콘서트’**와 통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되는 콘서트는 ‘통일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피아노 솔로, 기타 솔로, 피아노 5중주와 합창곡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탈북민 출신 기타리스트 유은지와 바이올리니스트 정요한, 피아니스트 김예나 부부가 출연해 그 의미를 더한다. 이 외에도 피아니스트 박숙련, 라규미, 앙상블더브릿지, 연천군 여성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통일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통일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도전! 가족 통일 골든벨’, ‘통일 미래 체험’, ‘나는 통일 캐릭터 디자이너’ 등의 활동이 준비되었으며,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떡메치기와 연날리기와 같은 전통문화 체험도 제공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한반도통일미래센터 누리집을 통해 안내된 내용을 참고하여 방문하면 된다.

센터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한반도에 대한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매월 대국민 개방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통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고취하고, 가족이 함께 통일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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