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아플때는 문 여는 병·의원 정보는 지도앱에서 확인 가능

9월 13, 20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제2차관은 9월 13일 네이버와 카카오를 방문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지도앱을 통해 제공되는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 안내’와 ‘응급실 운영기관 안내’ 서비스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했다.

과기정통부는 국민들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의료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네이버, 카카오 등과 협력하여 문 여는 병·의원 및 응급실 운영기관에 대한 정보를 강화해 제공하기로 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중앙응급의료센터로부터 추석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과 응급실 운영기관 정보를 제공받아 지도앱을 통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네이버 지도 및 카카오맵의 주요 화면 상단에 있는 ‘명절진료’와 ‘응급진료’ 탭을 클릭하여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운영 중인 병·의원 및 응급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명절진료’ 탭을 클릭하면 해당 일자에 운영 중인 병·의원이 조회되며, 개별 병원 안내 페이지에서 상세한 운영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9월 14일(토)부터 9월 18일(수)까지 5일간 제공된다. ‘응급진료’ 탭에서는 전국의 응급실 운영기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9월 13일부터 응급의료 안정화 시점까지 지속 제공될 예정이다.

응급의료포털(e-gen) 및 응급의료정보제공앱도 평소 응급실 운영기관을 보여주며, 연휴 기간 동안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정보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 정보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연휴 기간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의료 이용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현 차관은 “유관 부처와 기관, 민간 기업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한 덕분에 국민들이 친숙한 지도앱을 통해 비상진료 병·의원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네이버와 카카오의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추석 연휴 동안 문 여는 병·의원을 몰라 진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미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