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 일평균 8000여 곳… 설 연휴 대비 2배 증가
보건복지부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이 일평균 7931곳으로, 지난 설 연휴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응급실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오늘부터 235명의 군의관을 순차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9일 응급의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각 지역에서 응급의료 대응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휴 첫날인 9월 14일에는 2만 7766곳의 병·의원이 운영되며, 추석 당일인 17일에도 1785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추석 연휴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보상도 강화된다. 진찰료와 조제료 가산율이 기존 30%에서 50%로 인상되고, 응급실 내원 환자에 대한 진찰료와 응급수술 수가도 인상된다.
또한, 응급의료센터뿐만 아니라 지역응급의료기관과 일반응급의료시설까지 외래환자 진찰료 지급 대상이 확대되어, 경증환자를 효과적으로 분산시킬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의료기관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의료 체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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