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중소·중견기업 중국 기술규제 대응 강화: 산업통상자원부 전략 설명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7월 26일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중국 수출 경쟁력 및 기술규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화성산업진흥원에서 ‘중국 규제대응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의 기술규제 개정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중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설명회에서는 중국의 기술규제 정책, 제품안전관리 법령의 최신 개정 동향 및 중국강제인증 취득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국표원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 인도 등 주요 수출국의 최신 기술규제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무역기술장벽(TBT) 교육과 국가별 기술규제에 따른 제품 개발 및 인증 절차 관련 컨설팅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 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가별 맞춤형 설명회는 매달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정보는 지능형 해외기술규제대응 정보시스템(KnowTBT, www.knowtb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창수 기술규제대응국장은 “기술규제를 첨단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전략적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며, “수출 제품의 제조 단계부터 유통까지 원스톱 대응 전략을 제공해 우리 기업의 수출 활동과 기술적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 산업통상자원부 기술규제대응국 무역기술장벽협상과: 043-870-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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