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예방하려면? 전문가가 알려주는 건강 비결
전 세계적으로 8억 명 이상의 성인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란셋(The Lancet)》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당뇨병의 세계 발병률은 약 14%였으며,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의 60%가 치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예방이 중요한 이유
CNN 웰니스 전문가이자 조지워싱턴대학 부교수인 리애나 웬(Leana Wen) 박사는 “당뇨병은 미국 사망 원인 8위에 해당하며, 신부전, 성인 실명, 심혈관 질환 및 하지 절단 등의 주요 원인이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2형 당뇨병은 전 세계 당뇨병 사례의 90~95%를 차지하며, 주로 비만, 운동 부족과 같은 생활습관 요인과 관련이 있다.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당뇨병 예방 방법
웬 박사는 “제2형 당뇨병 예방을 위해 자신의 위험 요인을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운동
매주 최소 150분의 신체 활동을 목표로 하되, 일부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걷기와 같은 간단한 활동도 큰 효과를 줄 수 있다. - 식단 관리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과일, 채소, 견과류 및 콩류를 중심으로 한 식단으로 전환해야 한다. 설탕이 첨가된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 건강한 체중 유지
체중 관리는 당뇨병 예방의 핵심 요소다.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 관리도 당뇨병 및 관련 합병증 위험을 줄이는 데 중요하다. - 금연
흡연은 제2형 당뇨병 위험을 30~40% 증가시키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검진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
당뇨병은 A1C 검사나 혈당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은 35세부터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더 이른 나이에 검사를 시작해야 한다.
생활습관 변화가 필요한 이유
웬 박사는 “주로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은 운동 시간을 추가로 확보해야 하며, 이를 통해 당뇨병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 및 기타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개인의 위험 요인을 이해하고 주치의와 협력해 적절한 검진 및 예방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 예방과 관리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과제지만, 건강한 생활습관 변화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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