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외교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

한국과 중국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한·중 경제협력교류회’가 10월 18일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기획재정부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주관하고, 양국의 정부, 지자체,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해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번 교류회는 지난해 중국 창춘에서 열린 제1차 교류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양국이 체결한 경제 협력 강화 MOU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 거시경제연구원 간 학술 교류도 동시에 진행되며 경제 협력의 성과를 이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국 측은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에 대한 투자 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했다.

개회식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한중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 역시 양국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번 교류회를 통해 새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교류회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정부·지자체 투자유치 정책과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가 공유되었다.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을 소개하며 지자체의 투자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서는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등 한국 기업들과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 중국 기업들이 참석해 협력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포스코 홀딩스는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대응한 성공 사례를 공유했고, 수자원공사는 글로벌 물 안보 분야에서의 협력 경험을 나누었다.

또한, 양국은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를 통해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고, 국책 연구기관 간의 공동 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앞으로도 공급망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기획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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