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28개국 재외 한국문화원, 한글의 가치를 세계에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한글날을 기념해 28개국에 위치한 재외 한국문화원 31곳에서 한글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한글을 통해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는 ‘세종대왕과 기욤 마쇼의 만남’이라는 창작 음악 공연을 통해 동양과 서양의 음악적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김대성 작곡가가 세종대왕의 궁중음악과 프랑스 작곡가 기욤 드 마쇼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한 퓨전 음악으로, 한국 전통 국악기의 서양곡 연주와 동양의 오선율을 접목시켰다.

또한, 주벨기에 유럽연합 한국문화원에서는 국립창극단과 함께 ‘토선생, 용궁 가다’라는 공연을 유럽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는 판소리 수궁가를 80여 분으로 압축한 공연으로, 한국 전통 가락을 통해 한글과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유럽에 알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 세계 다양한 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어 시 낭송 대회, 한국어 토론회, 말하기 대회, 예쁜 손글씨 쓰기 등의 행사가 열리며, 각국의 한국어 학습자들과 현지인들이 한글과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최보근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이번 한글날을 계기로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미지=문화체육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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