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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대한민국을 위한 1만명 서명운동’ 본격 시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회장 김형선)가 10월 1일부터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대한민국을 위한 1만명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을 바탕으로 북한 주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대한민국의 실현을 위해 전 세계의 지지를 모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최근 북한이 두 국가론을 공식화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서명운동은 한국의 통일 비전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 대통령의 8·15 통일 독트린은 ‘자유, 평화, 번영’이라는 3대 통일 비전을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전략과 7대 추진 방향을 포함하고 있어, 대한민국의 통일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하고 있다.

휴스턴협의회는 이번 서명운동을 단순히 한국 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글로벌 서명 캠페인을 준비했다. 30여 개국 언어로 번역된 서명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알리기 위해 미국 4대 도시 중 하나인 휴스턴의 대표적인 언론 매체인 “휴스턴 크로니클(Houston Chronicle)”에 대형 광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이번 광고는 기존의 서명운동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시도이자, 많은 이들의 참여를 유도할 획기적인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10월 12일과 13일에 열리는 “제15회 휴스턴 코리안 페스티벌”에서는 북한 인권 사진전과 함께 서명운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수많은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북한 주민의 인권 문제를 인식하고 서명을 통해 평화롭고 통일된 대한민국을 향한 의지를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참전용사 후손들을 위한 장학 프로그램도 마련해 8·15 통일 독트린의 의미를 되새기고, 젊은 세대의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서명운동은 1만명을 목표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3만명, 5만명으로 점차 목표를 확장해 나가며, 2024년을 넘어 2025년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김형선 회장은 “이번 서명운동은 자유롭고 평화로운 번영의 통일대한민국을 향한 전 세계인들의 염원을 모으는 중요한 기회이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통일의 희망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
이메일: puachouston@gmail.com

“휴스턴 크로니클(Houston Chronicle)”에 게재될 윤석열 대통령의 8.15 독트린 내용과 서명 안내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 김형선 회장

사진=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제공

백수정 기자 sjbaek@global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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