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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2호 펀드 결성 완료 – 총 70억 원 규모

보건복지부는 9월 20일, 총 70억 원 규모의 사회서비스 2호 펀드를 성공적으로 결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펀드는 정부 출자금 50억 원과 민간 출자금 20억 원을 모집해 이루어진 것이다. 이 펀드는 2023년에 조성된 사회서비스 1호 펀드에 이어, 사회서비스 분야의 기술 혁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사회서비스 투자펀드는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인한 사회서비스 수요 급증에 대응하여, 사회서비스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관련 기업들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2호 펀드의 결성으로, 사회서비스 투자펀드는 총 215억 원 규모로 확대되었다.

펀드는 결성일로부터 4년 동안 투자되고, 8년 동안 투자금 회수 과정을 거쳐 청산된다. 회수된 자금은 다시 사회서비스 관련 펀드에 재투자되며, 이를 통해 투자-성장-재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임호근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사회서비스 2호 펀드를 통해 기술 혁신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사회서비스 공급 혁신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펀드는 장애인을 위한 첨단 기술 개발 기업, 예를 들어 절단 장애인을 위한 첨단 의족·의수,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디스플레이 장치 등을 개발하는 기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표= 보건복지부(모태펀드 운용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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