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2024 스타트업콘’, 콘텐츠 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만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국내 콘텐츠 창업 초기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2024 스타트업콘(Startup

)’을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성동구 공간와디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스타트업콘은 ‘콘텐츠로 만나는 무한한 세상(Boundless Content, Endless Discoveries)’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조망한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기업 관계자와 국내외 투자자들이 참석해 콘텐츠 창업 기업들의 생태계와 세계 시장 진출을 논의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13개의 강연과 패널토론, 9개의 워크숍을 포함해 총 22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9월 26일에는 구글 클라우드 아태지역 총괄 타루 다히야와 구글 엔지니어 프란세스 리옹이 빅데이터와 AI가 이끄는 콘텐츠 혁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며, 방송인 겸 창업가인 홍석천이 창작자 특강을 통해 창업가로서의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또한, 9월 27일에는 알리바바 디지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투자총괄 두안 웨이와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아태지역 부회장 자레드 도우티가 글로벌 IP의 가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인 타일러 라쉬는 외국인의 입장에서 한국 창업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 초기기업 해외 진출 오디션 ‘배틀필드’와 콘텐츠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케이녹(KNOCK) 데모데이’가 함께 진행된다. 배틀필드는 총 상금 1억 원 규모의 오디션으로, 최종 3개 팀이 본상을 수상하며, 더 샌드박스 코리아와 LG유플러스가 협력해 특별상도 수여된다.

스타트업콘에 대한 사전 등록은 공식 누리집(www.startupcon.kr)을 통해 가능하며, 일대일 사업 상담을 원하는 창업 초기기업은 투자사 정보를 확인한 후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스타트업콘은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투자자와 선도기업을 초청해 케이-콘텐츠 창업 초기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4 스타트업콘> 포스터=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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