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음식

‘백신 주권 확보’ …mRNA 백신 플랫폼 개발 내년 착수

정부가 2028년까지 mRNA 백신 플랫폼을 확보하고, 100~200일 내 초고속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13일 열린 제4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에서는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 추진 계획과 함께 보건의료산업 수출 활성화 방안, 바이오헬스 규제 개혁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정부는 mRNA 백신 플랫폼 확보를 위해 비임상부터 임상 3상까지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며, 4년 동안 백신 개발 주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추진되며, 관련 기술 지원과 규제 해소를 위해 다부처 협력을 통해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의료산업의 수출 활성화를 목표로 수출액 목표치를 250억 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혁신 생태계 조성 및 맞춤형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사진=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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