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내년 국가유공자 보상금 5% 인상… 참전명예수당 월 45만 원

국가보훈부는 2024년 국가유공자 보상금과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을 올해 대비 1.2% 증가한 6조 4814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 들어 3년 연속 국가유공자 보상금을 5% 이상 인상하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보훈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에도 25억 1000만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내년도 주요 예산안에 따르면 참전명예수당은 월 45만 원으로 3만 원 인상되며, 7급 상이자 보상금은 7% 인상해 65만 1000원, 6·25 전몰군경 자녀 수당은 13.3% 인상된 58만 5000원으로 지급된다. 또한, 보훈병원 간병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전체 병상 대비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복 80주년을 맞아 범국민 감사 캠페인과 국민통합 문화예술 축제를 위한 97억 4000만 원이 반영되었으며, 보훈 통합 아카이브 구축 예산으로 9억 8000만 원이 편성되었다. 또한, 해외 독립운동 기념사업으로 러시아 이범진 공사 동상 건립과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조성에 각각 1억 7000만 원, 1억 2000만 원이 지원된다.

국립묘지 안장능력 확충을 위해 국립괴산, 산청, 이천, 영천, 임실호국원에 안장시설 12만 8000기를 내년까지 확충할 계획이며, 제대군인 전직지원금도 5% 인상되어 장기복무자는 월 81만 원, 중기복무자는 월 58만 원으로 오른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상과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문화를 확산해 국민 통합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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