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사회경제

2023년 아동학대 연차보고서 발간: 부모에 의한 학대 86% 차지

보건복지부는 2023년 아동학대 연차보고서를 발간하며, 아동학대 행위자의 86%가 부모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2%p 증가한 수치로, 부모에 의한 학대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48,522건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학대로 판단된 사례는 25,739건으로 이 중 미취학 아동이 22.6%를 차지했다. 학대가 발생한 장소는 주로 가정(82.9%)이었으며, 학대 피해 아동의 9.3%는 가정으로부터 분리 보호 조치가 이루어졌다.

또한, 학대로 인해 사망한 아동은 총 44명으로, 전년 대비 6명이 감소했다. 특히 2세 이하의 영유아가 전체 사망자의 61.4%를 차지해 여전히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재학대 방지를 위한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수현 아동학대대응과장은 “부모에 의한 학대가 증가하는 만큼, 효과적인 예방 교육과 홍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아동학대 연차보고서는 보건복지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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