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신축매입임대 11만 호’ 신규 공급…6년 후 분양전환 가능
국토교통부는 8월 23일, 내년까지 신축매입임대주택 11만 호 이상을 신규 공급할 계획을 밝히며, 오는 11월 중 2차 든든전세 입주자 모집 공고를 통해 1000호 규모의 주택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 중 5만 호는 6년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으로, 입주자가 장기 거주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번 공급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2만 1000호가 집중되며, 서울 5000호, 인천 3000호, 경기 9000호가 포함된다. 신혼부부와 신규 출산가구를 위한 중형 평형 위주의 주택이 시세 90% 수준의 저렴한 전세로 제공되며, 특히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LH 든든전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축매입임대 공급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민간사업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입주자들이 신규 공급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입주 시점을 앞당길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울러,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의 세부적인 입주 자격과 분양 전환 조건은 11월 든든전세 주택 입주자 모집공고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기봉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신축매입임대에 대한 민간사업자와 입주자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여 차질 없는 약정 체결과 공정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