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산유국 가봉과 통상·산업협력 본격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가봉 산업부 장관 라페모 부르데트(Rafemo Bourdette)와의 면담을 통해 양국 간 통상 및 산업 협력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가봉은 중부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1인당 소득을 자랑하며,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으로 원유와 망간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체결을 서둘러 양국 간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가봉 측은 특히 한국의 외국인 투자 유치와 산업단지 개발에 큰 관심을 보이며, 포르장티 지역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양국 간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한국의 경제 발전과 제조업 경쟁력이 산업단지와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한 점을 강조하며, 가봉과의 산업협력 강화 및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답했다. 이번 논의를 통해 양국은 상호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에너지와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