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숲속 휴양림에서 만나는 여섯 가지 보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16일 국립자연휴양림이 보유한 국가산림문화자산 6선을 소개했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과 관련하여 생태적, 경관적, 학술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을 말하며, 산림청이 이를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첫 번째로 소개된 자산은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의 ‘숲속의 집 오두막동’이다.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로 지어진 자연휴양림 숙박시설로, 자연휴양림 건축의 시발점이 된 의미 있는 장소다. 또한, 이 휴양림 내 자생식물원은 국내 유일의 자연휴양림 부설 자생식물원으로, 산림휴양과 생태교육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평가된다.
두 번째 자산은 국립산음자연휴양림(경기 양평)의 ‘숲해설코스’다. 이 코스는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최초 도입한 숲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된 곳으로, 자연휴양림 이용과 산림복지서비스 발전의 전환점이 된 상징적인 장소다.
세 번째로는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경북 봉화)의 ‘무림당’이 있다. 이곳은 1980년대 나무심기와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에 참여한 인부들이 임시 거처로 사용했던 시설로, 우리나라 산림의 푸르름을 위해 힘쓴 임업인들의 노력이 담긴 역사적인 공간이다.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자산은 국립방태산자연휴양림(강원 인제)의 ‘이단폭포’와 국립신불산폭포휴양림(울산 울주)의 ‘파래소폭포’다. 두 폭포는 휴양림 내에서 아름다운 비경을 자랑하는 숨겨진 보물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은 건강한 산림 휴양공간으로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을 보유한 가치 있는 숲”이라며, “방학을 맞아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국립자연휴양림에서 국가산림문화자산을 찾아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기를 권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