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문화 교류의 장,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서 본 K-뷰티와 음식 문화’ 세미나 개최
오는 11월 30일, 일본 도쿄의 와세다 대학에서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서 본 K-뷰티와 음식 문화’를 주제로 한 문화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와세다 대학 일미연구소, 첨단사회과학연구소, 전남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아모레퍼시픽재팬이 후원한다. 이 세미나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며,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한국 문화 콘텐츠가 세계로 확산된 과정을 조명하고 앞으로의 교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는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미친 영향력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 등장하는 배우들의 메이크업과 패션은 K-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이는 화장품 시장의 흐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왔다. 특히,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배우 손예진의 내추럴 메이크업은 넷플릭스를 통해 주목받으며 K-뷰티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한국 음식 문화 역시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드라마 ‘대장금’의 궁중 요리와 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짜파구리’는 한국 요리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콘텐츠가 K-뷰티와 한국 음식 문화를 어떻게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게 했는지 논의하고, 한일 양국 간의 문화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모색한다.
프로그램 구성
- 일시: 2024년 11월 30일(토) 13:30~17:00
- 장소: 와세다 대학 26호관 지하 다목적 강의실
- 사용 언어: 일본어-한국어 동시통역 제공
1. 개회식 (13:30~13:40)
- 사회: 이 애리아 (와세다 대학)
- 개회사: 겐마 마사히코 (와세다 대학 국제부문 통괄이사/일미연구소장)
- 축사: 김한정 (한미의회교류센터 이사장)
2. 제1세션: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서 본 K-뷰티 (13:40~14:40)
- 사회: 김경주 (도카이 대학)
- 발표: 나리카와 아야 (전 아사히 신문 기자)
주제: ‘PPL(간접광고)로 세계에 퍼진 한국 식품과 K-뷰티’ - 토론: 나가스나 타카히데 (NHK), 히다카 사와코 (외무성), 아모레퍼시픽 관계자
3. 커피 브레이크 (14:40~15:00)
4. 제2세션: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서 본 음식 문화 (15:00~16:00)
- 사회: 고바리 스스무 (시즈오카현립대학)
- 발표: 아사쿠라 토시오 (국립민족학박물관 명예교수)
주제: ‘일본 사회의 한류와 한국 요리: 김밥, 양념치킨, 자장면을 중심으로’ - 토론: 하야시 후미키 (간다외국어대학), 핫타 야스시 (코리안 푸드 칼럼니스트)
5. 라운드테이블 (16:00~16:50)
- 사회: 고바리 스스무 (시즈오카현립대학)
- 토론: 발표자 전원, 김용의 (전남대학교)
6. 폐회식 (16:50~17:00)
- 폐회사: 이 애리아 (와세다 대학)
참가 신청
참가는 사전 등록을 통해 가능하며, 등록 링크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K-뷰티와 한국 음식 문화의 매력을 재조명하며, 한일 문화 교류와 경제 협력을 심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터=와세다대학 제공
백수정 기자 sjbaek@global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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