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에게 주는 용돈, 월 평균 얼마가 적당할까? 일본 시니어층 손주 용돈 월 평균 약 5천엔에서 1만엔
손주가 귀여워서 용돈을 주는 일이 자주 발생하는데, 과연 적정 금액은 얼마일까? 일본 시니어층 사이에서도 손주에게 용돈을 주는 문화가 널리 퍼져 있다. 그러나 무리해서 너무 많은 금액을 주는 경우, 증여세 등의 문제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시니어층의 손주 용돈, 월 평균 약 5,000엔~1만 엔
일본 신문협회 광고위원회가 2015년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60~70대 시니어층이 손주를 위해 지출한 금액은 연평균 약 13만 엔에 달한다. 여기에는 용돈뿐만 아니라 선물, 식사 비용 등이 포함된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손주에게 주는 용돈은 월 평균 약 5,000엔에서 1만 엔 정도가 적당하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연간 110만 엔 이상 용돈 시 증여세 주의
손주에게 주는 용돈이 연간 110만 엔을 초과할 경우, 증여세가 부과될 수 있다. 따라서 용돈을 너무 자주 또는 많이 주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손주의 교육비나 취미 활동에도 많은 비용이 드는 만큼, 용돈 외에도 경제적 지원이 자주 필요할 수 있다.
-손주를 돕는 다양한 방법
손주를 지원하는 방법은 용돈을 주는 것만이 아니다. 선물을 주거나 함께 식사를 하고 레저 활동을 하는 것도 손주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다. 또한, 교육 자금을 일괄 증여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 경우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손주 용돈, 관리가 중요
손주에게 용돈을 줄 때는 연간 110만 엔을 초과하지 않도록 금액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용돈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손주를 도울 수 있으므로, 경제적으로 효율적인 방법을 고민해 보는 것이 좋다.
출처:
- 일본 신문협회: ‘손주 소비’와 시니어층의 생활 행동, 의식
- 국세청: 직계 존속으로부터 교육 자금의 일괄 증여를 받은 경우의 비과세
이미지= 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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