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은 숲에서 힐링”… 전국 118곳에서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산림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118곳의 자연휴양림, 치유의숲, 수목원, 정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전통놀이, 숲 해설, 숲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국 34개 휴양림에서 입장객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체험, 가을 곤충 관찰하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하며, 9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휴양림 입장이 무료로 제공된다. 경기 양평군의 산음치유의숲에서는 씨앗폭탄 날리기, 전통놀이 한마당, 곤충 탐험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강원 영월군의 망경대산치유의숲에서는 곤줄박이 먹이주기, 아로마 온열 테라피 등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특별 전시와 스탬프 투어, 온실 투어 등의 문화행사가 열린다.

추석 명절 숲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임상섭 산림청장은 “연휴 기간 동안 온 가족이 숲에서 힐링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미지=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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