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 오사카후지방본부 어머니코러스, 한중일 대합창제서 감동의 무대 선사
지난 8월 22일,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 오사카후지방본부 어머니코러스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한중일 대합창제’ 에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주시,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했으며, 어머니코러스는 <무지개>, <새타령>, <하늘을 보면서 걸어가자>를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 오사카후지방본부 어머니코러스는 차현숙 지휘자의 지도 아래, 야마다 아키에(김추강) 단장과 쯔다 에미의 반주로 일본 오사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합창단이다. 이들은 일본에서 전통가곡과 일본 대중노래 등 장르를 초월한 합창으로 35년째 한일 문화교류 및 가교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부인회 어머니코러스는 그동안 다양한 국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주요 경력으로는 대한민국 대전EXPO 참가, 한일 공동개최 특별전(세계박람회, 국립민족학박물관), 히가시오사카 국제페스티벌(후세산노세 공연), 그리고 민단한류문화마당(오사카국제교류센터) 등이 있다. 이들은 이러한 무대를 통해 한일 양국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해왔다.
이번 대합창제에는 한국의 경주시립합창단, 조아콰이어, 마산여성합창단이 참가하였고, 중국에서는 쓰촨대학교 명원합창단과 객원연주자로 왕로가 무대에 올랐다. 일본에서는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 오사카후지방본부 어머니코러스와 첼리스트 세키하라 코지가 참가하여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의 피날레는 한중일 3국의 연합합창단이 함께 부른 “고향의 봄”으로 장식되었다. 이 연합합창은 동아시아의 화합과 우정을 상징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백수정 기자 sjbaek@global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