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소송 변론경연대회’에서 연세대·이화여대 로스쿨팀 우승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8월 14일 특허법원(법원장 진성철)과 함께 대전시 서구에 위치한 특허법원에서 ‘제11회 지식재산소송 변론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대회는 국내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에게 지식재산권 소송 실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법적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법조인을 양성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전국 19개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총 54개 팀(특허 부문 42팀, 상표·디자인 부문 12팀), 162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특허 부문에서는 연세대 로스쿨팀(신동석, 임환희, 조은서)이 특허법원장상을 수상하며 1위를 차지했고, 충남대 로스쿨팀(조세영, 강채은, 김혜원)이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상표·디자인 부문에서는 이화여대 로스쿨팀(서예희, 어정은, 강민서)이 특허법원장상을 수상하며 1위에 올랐으며, 연세대 로스쿨팀(이승현, 김다혜, 이시연)이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의 본선과 결선에서는 특허법원 판사들이 직접 출제한 사례형 문제를 바탕으로 치열한 변론이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은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논리적인 답변을 통해 심사위원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첨단기술을 지식재산으로 보호하는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것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들이 지식재산권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이 지식재산권 소송 실무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참가자들 간의 경험 공유와 네트워킹을 통한 실무 역량 강화에도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