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산업 공급망 탄소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민-관 합동 추진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25일 대한상공회의소와 11개 주요 업종별 협회와 함께 ‘산업 공급망 탄소중립 얼라이언스’ 출범회의를 개최하고, 「산업 공급망 탄소중립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는 자동차, 배터리, 철강, 비철금속, 전기전자, 섬유, 시멘트, 석유화학, 정유,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하였다.

산업부는 글로벌 탄소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산업 공급망 탄소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는 제품별 탄소발자국 등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전체 탄소배출량의 산정과 감축을 요구하는 탄소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산업부는 5대 업종(배터리, 자동차, 가전, 철강·알루미늄, 섬유)을 중심으로 탄소데이터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데이터의 통로 역할을 하여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높이는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공급망 탄소배출량 산정·감축 사업을 개별기업 중심에서 수출 공급망으로 연결된 기업군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FTA·통상종합지원센터를 원스톱 통합창구로 활용하여 글로벌 탄소규제 관련 기업 애로상담 및 정보제공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대응이 시급한 5대 업종은 별도로 ‘탄소통상 규제대응 협의체’를 구성하여 정보 공유와 규제 대응을 더욱 세밀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은 “글로벌 탄소규제 강화에 따라 기업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산업 공급망 데이터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길을 민-관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산업 공급망의 탄소중립은 민-관이 손을 잡고 이끌어나가야 할 과제”라며 “규제 대응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드는 ‘산업 공급망 탄소중립 얼라이언스’의 도전에 기업인·전문가들이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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